
곧 백수할 건데 이 짤 올려놔도 괜찮으려나
대략적인 감상
하레의 눈물겨운 소년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. 1부 10권, 2부 10권. 도합 20권으로 고난과 비상식으로 점철된 한 시절을 보낸 하레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선물은 남은 평생이 고달플 거라는 사실 밖에 없군요.
뭐, 하레 팔자가 그 모양인 건 그렇다치더라도 이런식의 마무리를 납득할 수 있겠냐고요. 애초부터 이야기의 개연성이나 합리적인 전개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작품이었다지만, 최소한의 상도라는 게 있는 거잖아요.
하레한테 들러붙었던 이유도 밝혀지지 않았고, 어른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던 건지 어린 구우쪽이 변신한 모습이었는지도 나오지 않은 데다가, 어떤 존재인지도 밝히지 않는다는 게 말이나 됨? 알 수 있는 거라고는 고작해야 구우가 인간이 아니었다는 사실 하나뿐인데, 그동안 읽어왔다면 구우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무리지요;
'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 거다' 이 작품에서 논하는 바는 오직 그 하나인 것 같습니다. 만족할만한 마무리는 아니지만, 어쩌겠어요. 원래 그런 만화였던 것을…….
뭐, 하레 팔자가 그 모양인 건 그렇다치더라도 이런식의 마무리를 납득할 수 있겠냐고요. 애초부터 이야기의 개연성이나 합리적인 전개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작품이었다지만, 최소한의 상도라는 게 있는 거잖아요.
결국 구우는 무엇이었단 말입니까!
하레한테 들러붙었던 이유도 밝혀지지 않았고, 어른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던 건지 어린 구우쪽이 변신한 모습이었는지도 나오지 않은 데다가, 어떤 존재인지도 밝히지 않는다는 게 말이나 됨? 알 수 있는 거라고는 고작해야 구우가 인간이 아니었다는 사실 하나뿐인데, 그동안 읽어왔다면 구우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무리지요;
'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 거다' 이 작품에서 논하는 바는 오직 그 하나인 것 같습니다. 만족할만한 마무리는 아니지만, 어쩌겠어요. 원래 그런 만화였던 것을…….













쓰고싶을 때가 있다.